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경제5단체는 12일 중소기업회관에서 국가경쟁력강화민간위원회 제20차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자본재 국산화를 위해 대·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전경련은 이를 위해 기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회관에 대·중소기업이 공동개발한 부품전시회 개막식을 갖고 크고 작은 기업간의 협력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최종현 전경련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본재의 국산화는 필수요건이지만 국내수요가 적어 국내기업들이 자본재 국산화를 추진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 『국내 자본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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