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1일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비를 줄이고 경찰관의 불친절을 개선하기 위해 9월말까지 전국 교통 경찰관과 의경에게 소형녹음기를 지급키로 했다. 이는 서울 관악경찰서가 3월말부터 교통경찰관 등에게 녹음기를 지급한 결과 위반자와의 시비나 불친절이 줄어드는 효과를 거둔데 따른 것이다.경찰은 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 2백20여개 경찰서 교통경찰관과 의경 3천4백여명에게 녹음기를 1인당 1대씩 지급하고 단속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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