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UPI AFP 연합=특약】 뉴욕에서 지난 6일간 진행된 북·미 미군유해송환 협상이 아무런 합의없이 9일 종결됐다고 미국측 대표인 제임스 월드 국무부 부차관보가 10일 밝혔다.월드 대표는 이날 『당초의 일괄타결 전망에도 불구하고 북한대표들은 이번 협상에서 유해공동발굴 등 3가지 현안중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건설적으로 회신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래리 그리어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 미국은 이번 협상에서 기존의 현안 외에 미군포로들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내 지역들을 미국측이 방문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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