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 참여 뜨거운 호응고려대(총장 홍일식)의 신입생·재학생과 가족, 교직원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효와 가족사랑 큰마당」행사가 10일부터 1박2일간 강원 평창군 봉평면 보광휘닉스파크에서 개막됐다.
이 행사는 고려대가 94년부터 추진해 온 「바른교육·큰사람만들기운동」의 하나로 화목한 가족상을 구현하고 사회 도덕성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9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것. 특히 올해 행사에는 투호 고누 등 전통놀이와 가족 노래자랑 등 프로그램이 보강돼 참여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황규승 대외협력처장은 『열린공간에서 학부모와 교수, 학생이 함께 호흡함으로써 이해의 폭을 넓히려 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고려대 가족들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윤필 기자>최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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