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샤사·루붐바시·리브르빌 AFP UPI=연합】 자이르 과도 의회는 10일 회의를 갖고 모부투 세세 세코 대통령의 평화적인 권력이양을 감독할 새 대통령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모부투 대통령이 8일 가봉 리브르빌에서 열린 중부 아프리카 6개국 지도자 정상회담에서 과도 대통령에게 권한을 이양하기로 동의한데 따른 것이다.이에 앞서 가봉에 체류중이던 모부투 대통령은 자이르의 수도 킨샤사로 돌아갔다. 귀국직전 모부투는 14일 남아공의 한 해군선박에서 반군지도자 로랑 카빌라와 2차 평화회담을 갖기로 수락했다고 타보 음베키 남아공 부통령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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