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미 공화당은 91년과 93년 홍콩계 미 현지법인이 헌금한 선거자금이 재원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10만2,400달러를 최근 반환했다고 8일 밝혔다.짐 니콜슨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의장은 이날 홍콩계 미 현지법인 영브라더스개발 USA사가 91년 11월과 93년 6월 헌금한 돈이 자체 자금이 아니라 홍콩 모회사에서 나온 사실이 확인돼 이를 반환했다고 말했다.
미 선거자금 관계법은 미국시민이나 영주권자, 미국기업이 아닌 외국인 및 외국기업이 헌금하는 선거자금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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