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이정훈 기자】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석굴암을 영구보존하기 위해 제2의 석굴암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불국사측은 9일 경주시 진현동 토함산에 있는 석굴암이 60년대초 설치한 공기건조기의 소음과 진동에다 끊이지 않는 관광객들의 체온 등으로 원형 훼손이 가속화하고 있어 이를 막기위해 『제2의 석굴암 건립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최근 문화재관리국에 통보, 긍정적 반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불국사측은 새로 건립될 제2의 석굴암은 원래의 석굴암과 구조 및 형태를 똑같이 만들고 장소는 불국사 경내나 석굴암 인근에 건립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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