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은 7일 하오(현지시간) 바셰프스키 미무역대표부(USTR)대표와 통상회담을 갖고 한국기업인들이 미국에 들어갈 때 단기상용비자를 면제받기로 의견을 모았다.임장관은 또 컬러TV와 반도체 등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규제를 조속히 철회하고 엔화의 지나친 절하에 적절히 대응해 줄 것을 바셰프스키 대표에게 촉구했다.
바세프스키 대표는 그러나 이 자리에서 『한국의 자동차시장이 여전히 폐쇄적』이라며 자동차시장의 추가개방문제를 거론, 앞으로 한미 양국간 자동차시장 개방 문제가 주요 통상현안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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