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상임의장 이창복) 민주노총(위원장 권영길) 참여연대(공동대표 김중배) 환경운동연합(사무총장 최열) 등 9개 사회시민단체들의 연대기구인 「민주개혁사회단체연대회의」(약칭 민주연대)가 8일 출범했다.이들 시민단체 대표들은 이날 상오 10시 서울 종로2가 YMCA에서 출범식을 갖고 『최근 노동법 날치기개악 철회 등을 위한 범국민대책위 활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민주개혁운동을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연대는 당면 실천과제로 안기부법 무효 및 노동법 재개정, 한보 진상규명, 대선자금 공개요구와 부패척결 등 정치·경제개혁, 5·6공인사 사면반대, 북녘동포돕기운동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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