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선 외환은행장은 12일 열릴 확대이사회에서 사퇴의사를 공식 표명하겠다고 밝혔다.장행장은 7일 하오 행내방송을 통해 『한보거액대출사건의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는 당초 약속대로 임기(6월9일)를 다 채우지 않고 12일 확대이사회를 소집, 정식으로 사의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확대이사회에서 장행장의 사표를 수리한후 비상임이사회를 구성, 차기행장후보를 추천할 계획인데 후임엔 박준환·조성진 전무가 유력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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