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UPI DPA 연합=특약】 고든 브라운 영국 재무장관은 6일 노동당 정부 출범후 첫 경제정책으로 중앙은행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는 개혁조치를 발표했다.브라운 장관은 이날 중앙은행이 정부의 허가없이 이자율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결정은 영국의 금융정책을 선진국들에 근접시키고 중앙은행이 경기변화에 신속 대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하고 『이같은 변화는 영국 중앙은행 300년 사상 가장 급진적인 개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의 경기과열 조짐에 따라 중앙은행의 이자율을 현행 6%에서 6.25%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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