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FP=연합】 프랑스는 미국에 의해 주도되는 국제질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중국과 보다 긴밀하고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에르베드 샤레트 외무장관이 5일 밝혔다.샤레트 장관은 이날 「중국의 오늘과 내일」이란 주제로 파리에서 열린 토론회의 개회연설을 통해 『중국과의 대화가 미국과 러시아만의 특권처럼 인식되는 것은 비정상적인 일』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취임후 단일국가 방문으로는 가장 긴 4박5일 일정으로 14∼18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번 방문은 양국간 협력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키는 새 전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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