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기본조건 맞으면 육로수송도 의논”/백용호 북측 단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기본조건 맞으면 육로수송도 의논”/백용호 북측 단장

입력
1997.05.06 00:00
0 0

―이번 남북적 접촉에서 합의된 것은.『한적측이 지원량 품목 시기 등 원칙적인 문제를 밝히지 않아 절차토론 단계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서로의 의견과 입장이 충분하게 개진됐다』

―그러면 협상이 결렬된 것인가.

『일정한 규모만 확정되면 다시 만나 절차를 협의한다. 날짜는 미정이다』

―남북한간의 직접 협상에 의한 물자전달 방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국제적십자연맹이 북한의 큰물피해지원사업을 주도적으로 잘했고 이 점에 대해서 남북한이 의견을 같이 했다』

―이번 실무접촉에서 절차토론에는 들어갔나.

『한적측이 기본조건을 제시하지 않아 실무절차 협의에 들어가지 못했다. 다음 번에 만나 협의할 것이다』

―기존조건만 제공되면 판문점을 통한 육로수송도 가능한가.

『쌍방이 합의할 문제다. 합의결과를 기다려 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