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UPI=연합】 언론감시기구인 언론인보호위원회(CPJ)는 3일 장쩌민(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을 포함한 「언론 10적」을 선정, 발표했다.뉴욕에 소재한 CPJ는 이날 「세계 언론자유의 날」을 맞아 이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들 지도자가 자유롭고 독립적이어야 할 언론을 무자비하게 탄압한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CPJ리스트에는 알제리 회교무장단체 지도자 안타르 주아브리가 1위에 올랐고 강주석이 2위,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3위, 나이지리아 군부지도자 사니 아바차 장군이 4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에르바칸 터키 총리가 5위, 알렉산데르 루카셴코 벨로루시 대통령이 6위, 멜레스 제나위 에티오피아 총리가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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