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 완구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립식 완구의 경우 수입액(통관기준)이 86년 17만6,000달러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150배 많은 2,655만3,000달러에 달했다. 보통 1·4분기엔 완구수입이 적은데도 올 1·4분기 수입액은 448만4,000달러에 달했다.
특히 퍼즐류는 86년 1만1,000달러어치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엔 494만6,000달러어치가 수입돼 10년동안 무려 449배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니자동차 등 축소모형의 장난감은 86년 17만6,000달러에서 지난해엔 47배인 828만2,000달러어치로 늘었다. 완구용 피아노등 완구악기류 수입액도 86년 16만6,000달러에서 지난해엔 11배인 188만8,000달러로 늘었으며 모터장착 장난감은 29만1,000달러에서 193만9,000달러로 6배 증가했다.
이밖에 기타완구류 수입액도 86년 383만2,000달러에서 지난해 3,324만2,000달러로 10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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