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의 약진으로 관심을 모았던 4월중 승용차 판매경쟁에서 현대자동차가 1위를 고수했다. 그러나 만년 3위로 인식돼온 대우는 라노스와 레간자 등 잇단 신차 출시에 힘입어 현대에 바짝 다가서는 선전을 폈다.2일 집계된 자동차 3사의 4월중 판매동향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판매량은 4만7,087대로 대우(4만521대)보다 7,000대가량 앞섰다.
승용차와 상용차를 합한 판매대수에서는 현대가 6만5,496대로 대우(4만2,351대) 기아(3만2,283대)를 크게 앞질렀다. 그러나 기아의 전 차종과 대우의 상용차 수출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