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과학심포지엄 개최정신과 물질의 연관관계를 모색하는 신과학이 국내에 소개된다.
신과학 연구모임인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들」은 3일부터 5일까지 아주대에서 신과학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15명을 초청, 제1회 국제 신과학심포지엄을 연다.
신과학이란 자연현상을 기계론적으로 관찰하는 기존 과학의 한계를 넘어 물질과 정신이 하나라는 전제아래 물질현상을 해석하는 새로운 학문의 조류. 80년대 새롭게 등장한 이 학문은 기 염력 우주에너지 등 자연과학으로는 해석할 수 없는 분야가 집중 연구대상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에너지를 무한히 만들어낼 수 있는 영구기관의 권위자인 미국의 헨리 커티스 박사, 상온핵융합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일본 홋카이도대학의 미즈노 타다히코 교수, 미확인비행물체(UFO)와 우주의 관계를 연구하는 미국 와이오밍대의 레오 스프링클 교수 등이 신과학의 새로운 연구분야를 소개한다.
국내에서는 표준과학연구원의 방건웅 박사가 과학의 진화와 새 패러다임, 오흥국 아주대 교수가 물질생성의 원리와 영구자석 엔진의 원리, 이의원 선릉통증의원장이 생체자기장과 체질의학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다.
심포지엄 운영위원장인 최준식 이화여대 교수는 『외국에서는 신과학이 새로운 자연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집중적인 연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승용 기자>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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