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1일 고비용정치구조개선 대책특위를 열고 현재 7회로 돼있는 대선후보들의 방송연설횟수를 9회로 늘리되 이중 3회는 후보들간의 TV토론회로 치르도록 해 대선후보간 TV토론회를 사실상 의무화하기로 했다.신한국당은 또 대선후보들이 만들 수 있는 소형인쇄물을 현재의 4종에서 선관위에서 발행하는 책자형 홍보물 1종으로 줄이고 현수막은 선거사무실과 선거연락소에만 걸 수 있도록 제한키로 했다. 신한국당은 이달 중순까지 자체안을 마련한뒤 하순께 야당측과의 TV토론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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