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항쟁 10주년 기념사업 범국민추진위원회(상임대표 김중배)는 1일 87년 6월 항쟁 정신의 계승을 위해 6월10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추진위는 『대통령직선제와 5공헌법 개헌을 이끌어낸 6월 항쟁은 중산층이 중심이 된 제2의 4·19의거』라며 『마땅히 국가기념일로 지정, 그 정신을 기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진위의 이세중 변호사 등은 9일 총무처를 방문, 기념일 지정요청서를 정식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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