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 인도·북한 합작회사인 레오 수진드 어업회사에 파견돼 인도양에서 조업중이던 북한선원 23명이 이 회사 소속선박 「고말산 2호」의 장비 등을 뜯어내 밀매한 혐의로 현지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인도언론이 1일 보도했다.인도의 나브힌드 타임스지에 따르면 이 회사 북한인 작업담당 사장인 이응철과 선원 등은 싯가 1억5천여만원 상당의 선내 어묵제조설비 등을 훔쳐 밀매한 혐의로 지난달 11일 현지 경찰에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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