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서울시내에서 129전화로 응급환자 발생 신고를 하면 신고자의 위치가 자동적으로 파악돼 구급차가 신속히 출동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2단계 응급의료정보시스템의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1일부터 서울지역에서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시민들이 응급환자정보센터의 전화번호인 129를 누르기만 하면 한국통신에 등록된 신고자의 주소와 이름,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확인돼 구급차가 출동하는 발신자 위치정보서비스의 일종이다. 휴대폰이나 공중전화에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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