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AFP=연합】 동중국해의 조어도(일본명 센카쿠 열도)영유권을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간 갈등이 재연되고 있는 가운데 홍콩의 한 단체가 5월중 이 섬에 상륙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조어도보호위원회」라는 이 단체는 일본인들이 다음달 이 섬에 상륙할 것이라는 발표가 있은 뒤 이같은 항의 상륙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중국 외교부대변인은 29일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 시의회의 나카마 히토시 의원이 27일 조어도의 한 섬에 상륙한 것과 관련, 『우리는 중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이같은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일본정부가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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