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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민의원 오범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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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민의원 오범수씨

입력
1997.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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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민의원을 지낸 오범수씨가 29일 하오 9시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일본대학 토목공학과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오씨는 58년 4대 민의원, 60년 초대 참의원을 지냈으며 81년 충청전문대학을 설립했다. 유족은 부인 이영숙씨와 아들 경호((주)경호테크노미디어 대표)씨 등 3남4녀. 발인 3일 상오 6시. 장지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 태랑리 선영 365―5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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