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버지의 날 전국대회도「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 등 전국의 아버지단체들은 30일 아버지의 날(5월1일) 5주년을 맞아 가정에서만이 아니라 사회에서도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자는 취지에서 「아버지 재단」(가칭)을 설립키로 했다.
아버지단체 대표 20여명은 최근 서울 중구 쌍림동 쌍림빌딩 문화사랑방에서 모임을 갖고 아버지가 없거나 있어도 있으나마나 한 아이, 아버지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아버지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1억원의 기금을 조성, 10월께 재단법인으로 등록키로 했다. 아버지재단은 「아버지 노릇해주기」 「편모가정돕기」 사업 등을 펼 계획이다. 준비모임 전화는 (02) 263―2221.
한편 지난해 3월 전국 아버지 관련 모임들이 상호협조와 정보교류를 위해 결성한 아버지모임전국연합(선임공동대표 정송)은 1일 상오 11시 서울 한국여성개발원 대강당 등에서 건강한 아버지상 정립을 위한 제1회 전국아버지대회를 연다.<이동준 기자>이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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