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UPI AFP=연합】 영국 경찰은 29일 아일랜드공화군(IRA)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 위협이 접수됨에 따라 히드로 국제공항 및 개트위크공항의 일부와 주요 도로 등을 폐쇄조치했다고 밝혔다.히드로공항 제2터미널의 경우 폭발물 수색 작업을 시작한지 30분만에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됐으나 런던 남부 개트위크공항 일부는 계속 폐쇄됐다.
또 런던의 M25 순환도로 등도 운행이 전면 금지돼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졌다고 경찰은 말했다.
이날 폭탄 위협과 관련, BBC 방송은 『총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IRA측의 행동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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