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따라 회사근로자 “이해일치”근로자의 날인 5월1일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 격주휴무일을 포함, 5일 연휴로 활용하는 기업체들이 많다. 1일(목)은 근로자의 날이어서 대부분의 생산업체가 휴무인데다 3일(토)은 토요일이어서 격주휴무업체가 많고 4일(일)과 5일(어린이날 휴일)은 휴일, 2일(금)만 쉬면 근로자들은 5일간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불황으로 재고가 쌓여 조업단축을 원하는 기업체가 많아 근로자들과 사용자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것.
5월3일이 격주 토요휴무일인 현대자동차는 공휴일인 6월6일에 정상근무하는 것을 조건으로 5월2일을 휴무키로 해 5월1일부터 5일까지 5일동안 휴무키로 했다. 동아정기는 토요휴무일인 17일 정상근무하는 조건으로 2일을 휴무, 5일동안 휴무키로 했으며 인천의 동일레나운도 다른 휴일에 일하는 것을 조건으로 연휴키로 노사가 합의했다.<남경욱 기자>남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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