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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그룹은 법원결정에 따라 현승기 수산수리조선사장이 대동조선 재산보전 관리인으로 25일 선임됨으로써 이 회사의 경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28일 밝혔다.수산그룹은 현사장이 재산보전 관리인으로 선임된 것은 대동조선 인수후 200억원의 긴급자금을 수혈한 것 등 이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수산측의 노력을 법원이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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