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러시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동유럽 확대를 인정하는 대가로 세계무역기구(WTO)와 서방선진7개국(G7)에 가입하기를 원한다고 아나톨리 추바이스 러시아 제1부총리가 27일 밝혔다.추바이스 제1부총리는 이번주 워싱턴에서 열릴 미국과 G7 및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들과의 회담에서 이같은 요구조건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토는 동유럽 국가들을 회원으로 편입, 러시아를 고립시키려는 위험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며 『러시아는 이러한 위험에 따른 손해를 보상받아야 한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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