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을 상징하는 캐릭터 「아쎄」와 「쎄쎄」가 태어났다. 예술의전당은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좀 더 친숙한 공간으로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디자이너 강우현씨에 의뢰, 캐릭터를 개발했다. 예술의전당 로고의 알파벳 S자를 변용한 것으로, 예술의전당 영문 표기(Seoul Art Center)에서 A와 C를 뽑고 부르기 좋게 꼬리를 붙여 아쎄, 쎄쎄로 이름지었다. 귀여운 어린이를 닮은 아쎄와 쎄쎄는 이번 어린이날 티셔츠, 머그잔, 풍선 등의 상품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 예술의전당은 아쎄와 쎄쎄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당분간 누구나 무료로 이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나중엔 캐릭터 사용료를 받아 재정자립에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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