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정훈 기자】 한국일보사와 (주)태평양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와 TBC대구방송이 후원한 97미스코리아 경북 선발대회가 26일 하오 6시 이의근 경북도지사,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 박기환 포항시장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2002년 월드컵 포항유치 활동을 겸해 열린 이날 대회에서 진에 이광자(19·단국대2)양, 선에 조혜경(21·삼성전자)양, 미에 한미정(20·섬유기능전문대1)양이 각각 선발됐다. 이들 3명에게는 각각 3백만, 2백만, 1백50만원의 상금과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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