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심각한 문제” 표명/“섣부른 판단은 보류” 신중【워싱턴 AFP=연합】 미 백악관은 25일 중국 지도자들이 미 정치인 매수계획에 관련돼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연방 수사당국이 포착했다는 언론 보도에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빌 클린턴 대통령과 백악관 관리들은 중국의 미 정치인 매수계획이 공식승인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라며 모든 사실이 밝혀질 때까지 판단은 보류돼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을 통해 『미 행정부나 입법부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온당치 못한 기도가 있었다면 아주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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