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초보다 최고 3,000만원봄 이사철이 지난데다 국세청의 아파트 기준시가 인상(15일)에 따른 세금부담증가로 수도권 아파트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건설교통부의 「수도권 아파트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21일 현재 서울 서초구 반포동 주공아파트 22평 저층아파트 가격은 2억3,000만∼2억4,000만원으로 이달초보다 3,000만원 하락했다. 또 강동구 고덕동의 주공아파트 18평 저층아파트도 1억5,000만∼1억7,000만원으로 이달초보다 3,000만원이 떨어졌으며 양천구 목동 7단지 35평형도 3억2,000만∼3억3,500만원으로 1주일 사이에 1,000만원 정도 내렸다.
평촌 신도시의 갈산동 샘마을아파트와 호계동 목련아파트 37평형도 2억∼2억1,000만원, 2억2,000만∼2억3,000만원으로 각각 1,000만원정도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 등 수도권의 다른 주요 지역 아파트가격도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유승호 기자>유승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