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심재륜 검사장)는 24일 「정태수리스트」 정치인 33명에 대한 보강조사를 다음주말까지 마무리하고 사법처리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검찰은 지금까지 조사를 마친 30명중 총선직전에 선거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정치인은 대가성이 없다고 판단, 사법처리 대상에서 우선 제외할 것을 검토중이다.
검찰은 95년 6월 지방선거전에 정태수 총회장에게서 2억원을 받은 문정수 부산시장은 사법처리할 것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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