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국번 ‘4000∼6000’으로6월 선정될 제2시내전화번호체계가 별도의 식별번호없이 「4000」 「5000」 「6000」국번을 사용하는 8자리로 확정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의 시내전화번호체계방안을 마련, 공청회와 관계부처협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제2사업자의 번호체계를 제1사업자(한국통신)와 구분하기 위해 국번앞에 호출기(삐삐)나 핸드폰처럼 별도의 식별번호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돼 「4000」 「5000」 「6000」국번으로 시작되는 8자리체계를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2사업자가 확실시되고 있는 데이콤은 내년부터 현재의 시내전화보다 최소 5%이상 싼 도수료로 서비스하게 된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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