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 김윤명 교수 보고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피하기 위해서는 서울 남산 방송송신탑에서는 33.4m, 구로구 개봉동에 있는 방송국송신소의 경우는 72.5m이상 떨어져야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단국대 김윤명 교수팀은 24일 「전자파로 인한 장해실태조사와 인체보호기준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남산 타워에 있는 회전전망대도 전자파에 노출돼 있으나 1∼2시간 정도 머무르는 것은 해롭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산 방송송신탑의 경우 국제방사선방호협회(IRPA)의 유해기준인 미터당 27.5V의 전자파를 받는 위치가 33.4m이며, 구로구 개봉동 방송국송신소는 유해한 미터당 87V에 해당하는 거리가 72.5m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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