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교도=연합】 미국과 일본은 위기관리 합동회의를 다음달 발족시킬 것이라고 미 정부 소식통이 23일 밝혔다.이 소식통은 『25일 미·일 정상회담에서 합동회의에 대한 문제가 논의될 것이며 첫 회의는 다음달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합동회의에는 양국 국방부 외무부 법무부 등 정부기관 관리들이 참가, 위기관리에 관한 경험과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합동회의는 커트 캠벨 미 국방부 아태담당 부차관보가 페루 리마주재 일본대사관저 인질사태 발생직후 처음 제의한 것으로 일본은 이 제의에 대한 검토를 인질사태 해결후까지 유보하도록 미국측에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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