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 이타르타스=연합】 러시아 연해주 아르촘시 법원은 23일 마약판매 혐의로 기소된 북한인 황용철에게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황은 다른 북한인으로부터 마약 2.4㎏을 사들여 이를 러시아에서 되팔려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황은 아르촘시의 나제즈다 농업회사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의 통역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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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판매혐의 북한인/러시아서 5년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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