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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업 전 사장 이홍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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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업 전 사장 이홍직씨

입력
1997.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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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업주식회사(한국전력 전신) 사장을 역임한 이홍직씨가 23일 하오 3시 서울 서대문구 홍제1동 335의 10 자택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월남 이상재 선생 손자인 고인은 일제시대 조선일보 기자로 일했으며 해방후 남선전력주식회사 사장을 역임했다. 유족은 장남 명규(59)씨 등 3남. 발인 25일 상오 9시. 장지 경기 양주군 장흥면 삼하리 선영. (02)396―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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