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성특위 위원장 신낙균 국민회의 의원 등 여성계 인사들은 23일 「북한 식량난에 즈음한 여성 7백17인의 성명서」를 발표, 즉각적인 북한 식량지원을 정부에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최근 정부가 4자회담 성사를 조건으로 7, 8월께 대규모 식량지원을 계획중이라는 발표가 있었으나 지금 이시간에도 북한 동포들은 굶어죽어가고 있다』며 『정부는 정치적 이해를 앞세울 것이 아니라 즉각적인 식량지원에 나서 아사위기의 북한동포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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