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편이 참가하는 사랑의 연극잔치가 5월1일부터 6월15일까지 서울 전역의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1만2,000원 입장권을 8,000원에 할인구입할 수 있는 사랑티켓 2만장과 함께 북한어린이돕기 사랑티켓도 2만장 발매,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주민돕기운동에 동참한다. 북한어린이돕기 사랑티켓의 금액 8,000원중 3,000원이 기금. 모두 팔릴 경우 기금액 6,000만원은 옥수수 352톤을 구입할 수 있는 액수로 북한어린이 3만명의 2개월분 식량에 해당된다.창작초연으로 박정자씨 모노드라마 「그 여자, 억척어멈」, 여간첩 김수임의 사랑과 삶을 그린 「나, 김수임」, 무명탤런트의 꿈과 좌절에 대한 아름다운 코미디 「탈렌트」, 결혼과 이혼의 스케치 「이혼해야 재혼하지」, 실존 모창가수를 모델로 삼은 「슬픈 조용팔의 마지막 노래」, 폭력배를 통해 본 남성해부 「남자충동」 등이 눈에 띈다. (02)744―8055∼6<김희원 기자>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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