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내년부터 전자 정보통신 기계부문에서 혁신기술을 개발한 젊은 세대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벤처기술상」을 도입하기로 했다.정몽구 현대그룹 회장은 22일 상오 본사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현대기술상시상식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벤처기업 지원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대학 또는 대학원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기술적 상업적 측면에서 심사해 창업을 지원하는 벤처기술상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술상 시상식에서는 현대건설의 「서강대교 닐센 아치교량의 대선식 일괄가설공법 개발팀」과 현대자동차의 「보닛형 고유모델 패밀리 왜건 개발팀」, 현대전자해외투자법인의 「울트라2 SCSI팀」 등 3개팀이 올해의 기술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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