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병(노인성치매) 환자가 비타민E 보충제를 복용하면 치매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신경과전문의 레온 탈 박사는 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최신호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탈 박사는 그러나 비타민E가 기억력과 인식력을 유지시키는 데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 UCLA대 알츠하이머병 치료센터의 제프리 커밍스 박사는 『비타민E의 주요성분중 하나인 항산화제가 치매의 진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뉴스』라고 평가했다.<보스턴 ap="연합">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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