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동경)의 상업용 땅값이 세계 1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고 일본 언론들이 21일 보도했다.일본 국토청이 지난해 1월 기준으로 18개국 32개 도시를 비교한 결과, 상업지의 경우 1㎡당 도쿄는 1,010만엔으로 2년전에 비해 3위로 하락했다. 1위는 싱가포르가 1,519만엔, 2위는 홍콩이 1,114만엔. 도쿄는 6년간 연속으로 땅값이 하락한데 비해 싱가포르와 홍콩은 경제성장과 함께 땅값도 상승, 2년전에 비해 순위가 역전됐다.
주택의 택지도 도쿄가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3번째. 도쿄의 지가를 100으로 볼때 싱가포르가 150.5, 홍콩이 110.3으로 도쿄보다 높았다.<도쿄=박영기 특파원>도쿄=박영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