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자동차가 내수판매 부진으로 재고량이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수입외제차 판매는 올들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0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12개 외제차 공식수입업체들의 3월 판매량은 952대로 2월 판매량 692대보다 37.57% 증가했다. 이에 따라 1·4분기의 외제차 판매실적은 모두 2,317대로 작년 동기의 2,119대보다 9.34% 증가했는데 외제차의 대당 평균판매가격을 4,700만원으로 잡아 판매금액을 환산하면 1,089억원에 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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