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동결·휴무반납·2시간 일 더하기…진로 근로자들이 어려움에 처한 회사 살리기에 나섰다.
진로그룹 계열사 노조는 19일 「경영위기 극복 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휴일인 20일에도 대부분 출근, 정상근무했다. 서울 서초동 진로 본사가 있는 아크리스백화점 광장에서 전 계열사 노조원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결의대회에서 근로자들은 올해 임금협상을 중단하고 경영정상화가 이뤄질때까지 임금동결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근로자들은 또 토요격주휴무 반납, 하루 2시간 일 더하기 등 경쟁력강화 운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한편 은행들은 이르면 21일 늦어도 이번주중 협의회를 구성해 진로그룹의 경영정상화를 도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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