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남부터미널부지 금명 매각될듯/“LG측과 긴밀 협상중”

진로그룹이 자금난을 타개하기 위해 매물로 내놓은 21건의 부동산중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 부지가 금명간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진로그룹은 20일 『서초동 남부터미널 부지 8,472평을 평당 3,000만원씩 2,500여억원에 매각할 계획으로 LG 등 3∼4개 그룹들과 협상중에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결론은 내려지지 않았으나 LG측과의 접촉이 긴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