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에 김문성 부위장나진·선봉자유경제무역지대를 비롯해 북한의 대외경제 개방을 주도해온 김정우 정무원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 위원장(대외경제위 부위원장 겸임)이 실각하고 후임에 김문성 부위원장이 임명됐다고 17일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이 소식통은 『김정우가 나진·선봉 지대의 투자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 같다』고 말했다.
후임 김문성은 대외경제협력추진위 서기장, 광명성경제연합회 부회장 등을 거친 경제통으로 최근에는 카길사와의 곡물거래 및 홍지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북한실장과의 무역관 개설 협상 상대자로 나서며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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