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총리는 17일 안전진단결과 부실시공이 판명된 경부고속철도건설공사와 관련, 이시윤 감사원장에게 감사원의 특별감사를 요청했다.이에 따라 감사원은 올 10∼11월중 특별감사를 실시하려다 시기를 앞당겨 이르면 다음주 또는 다음달중 특감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이번 특감에서 구조안전상 중대한 결함이 드러나거나, 거액의 예산을 낭비한 공구를 집중 점검, 관련공무원은 물론 시공업체에 대해서도 강력히 제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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