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비난 유엔결의안 제출 주도 보복【베이징 AFP=연합】 중국은 15일 자국의 인권남용 비난 결의안을 유엔인권위원회에 제출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덴마크에 대한 보복으로 덴마크 정부와의 모든 방문교류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선궈팡(심국방) 외교부 대변인은 『덴마크가 중국인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상호관계 증진을 위한 분위기를 해쳤기 때문에 중국은 덴마크와의 방문 교류를 보류하며 인권에 관한 더 이상의 대화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본은 이날 유엔 인권위가 이번주중 실시할 비난 결의안 채택 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일 외무성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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