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비 DPA=연합】 자이르 반군이 수도 킨샤사를 향해 진격하고 있는 가운데 킨샤사의 야당 지지자 수만명이 14일 모부투 세세 세코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여 수도 전체가 마비됐다.이들은 주요교차로에 목재, 자동차 타이어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방화로 위협하며 시위를 벌여 대중교통운행이 중단됐고 상가 학교 등은 대부분 문을 닫았다.
중무장한 군인과 차량이 킨샤사 거리를 순찰하고는 있으나 시위대와 충돌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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